감기로 죽을 지경입니다

May 11th, 2006

하아. 회사를 옮기자 마자 감기에 걸려 버렸습니다. 긴장을 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숨쉬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목 뒤가 너무 아프네요. 어제는 들어가자마자 3시간 쯤 자고 일어나서 일하다가 다시 3시간쯤 잤는데 (그래봐야 6시간이긴 하지만…) 아침에 잠이 쏟아지려고 하더라구요.

거기다가 저나 제 부인이나 기다리는 발표가 있어서 (저는 정보통신부 창업경진대회, 제 부인은 대학원 재학 중에 진행하게 되는 SK Global Internship) 그것도 긴장하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. 오히려 부인은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제가 전형 발표 사이트를 들락날락하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. 제 발표일은 내일로 고정이라서 상관이 없는데, SK는 그냥 두리뭉실하게 5월 초라고 해놓아서 더 그렇습니다. (5월 초는 진작에 지났다구요!) 제 생각에는 내일 혹은 늦어도 월요일에는 서류 합격자 발표가 날 것 같군요.

그리고 내일은 회사에서 지급되는 노트북이 온다니, 이 시끄러워 다른 분들께 피해 주는 PC와도 안녕이군요.

동생이 중국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

May 11th, 2006

중국의 유명 대학에서 졸업 후 군대로 직행, 제대 후 무역회사에 취직해서 고생하던 동생이 이번에 회사의 중국 지사장으로 발령이 났다고 하더군요. 회사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중국에 이번에 지사를 새로 설립하면서 동생을 보내기로 한 모양입니다.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 꼴로 중국 출장 가더니 결국 그리 결정된 모양이더라구요. (다음 주도 4일간 중국 출장이랍니다.)

앞으로 중국 출장 갈 일 있으면 (시간이 없겠지만) 그 때나 보겠군요. 아직 20대인데 큰 일을 맡게 되어서 기분이 좋네요. 참고 열심히 노력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 별 볼일 없는 형이지만 축하해 주고 있습니다.

저나 동생이나 모두 해외에서 공부하고 저 같은 경우 해외 근무 경력도 있습니다만, 해외에서 근무하고 공부하는 것이 경험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. 단, 한국 친구들은 절대 사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왜인지는 다들 아시죠? 전 해외에서 주로 일본, 중국, 미국, 호주 친구들을 만났는데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거든요. 몇몇은 아예 연락이 안 되고 있어서 뭐하고들 지내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.